"페이스북? 그거 싸이월드랑 똑같은 거 잖아?"
SNS가 익숙하지 않던 시기의 싸이월드가 페이스북의 미래인 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인 2019년 10월에 싸이월드는 접속이 차단된 상태로 11월에는 도메인이 만료된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플랫폼 내부노동
SNS계정을 있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플랫폼 내에서 영향력을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야만 가능해집니다.
시간과 노력이 합쳐진 것을 노동이라고 생각하면 영향력은 노동의 산물인 셈입니다..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플랫폼은 돈을 벌수 있습니다.
플랫폼이 돈을 벌려면 많은 트래픽(접속)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플랫폼내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이들을 통해 많은 트래픽을 만들어낼 수 있고 트래픽은 돈 입니다.
유투브나 페이스북이 TV광고에 목메지 않는 이유가 되었을 것 입니다.
반대로 영향력있는 사용자가 떠나면 돈을 벌기 어렵다는 뜻합니다.
(영향력 있는 사람을 인플루언서라고 합니다.)
인플루언서가 떠나지 않게 하려면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의 노력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또한 그들의 노력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성공하게 만들어야 플랫폼도 성공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
알려대로 싸이월드의 수익모델은 온라인게임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광고를 유치하고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디지털 아이템을 도토리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사용자를 수익원으로만 보고 내부노동의 가치를 외면한 것이 몰라의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성공과 싸이월드의 실패는 앞으로 플랫폼하려는 분들이 반드시 검토해봐야할 사례입니다.